청약, 주택 소유의 열쇠

 

청약은 請約 부동산 과정에서 소비자가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매할 때 신청서를 제시하는 의미로, 영어로는 Subscrition 말 그대로 구독, 신청, 청구의 의미이며 한자어로는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의 淸청, 그리고 約약, 맺을 약, 계약하다의 의미로 맑고 깨끗한 약속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주택이나 아파트의 소유자가 계약할 때 내야 하는 신청서를 내는 그 과정을 청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약은 주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신규 분양할 때 그 구매자들을 모집할 때 사용하는 수단이며, 주택공급의 원칙에 따라 시행사가 분양할 때 주택청약제도에 따라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현재는 한국감정원의 청약 HOME에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경쟁률이 1:1이 넘을 때에는 가점제와 추점제를 통해서 분양 당첨자를 뽑고 난 뒤 청약이 이뤄집니다.

 

그럼 가점제와 추점제는 무엇일까요?

가점제는 Preference Points System으로 특정 기준을 만족하는 청약자들에게 추가점수, 즉 가점을 줍니다. 가점의 방식은 정책과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가점의 대상으로는 소득 수준, 자녀의 유무, 그리고 다자녀등의 항목들이 있으며 가점이 부여된 청약자들은 일반적인 다른 청약자들에 비해서 점수를 더 받으면서 우선순위를 부여받게 됩니다. 만약 주택이 한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청약가점자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게 됩니다. 가점제를 예로 들자면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 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이렇게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될 수 있고 만점은 84점입니다. 이러한 가점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추첨제는 Lottery System으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추첨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추첨제를 하는 이유는 보다 더 공평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서 이며, 추첨제는 특정 조건을 갖춰야 하는 것 없이 무작위로 선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오히려 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시스템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가점제인지 추첨제인지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의 두 종류

사전청약 Prescription

사전 청약은 말 그대로 미리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의미로 사전청약을 통해 원하는 주택을 미리 예약하고 안정적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전 청약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분양하기 전 구매자가 예약하는 과정으로 주택의 공급 시작 전에 구매 의사를 표현하고, 특정한 기준을 갖춘 소비자들이 우선 그 물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사전 청약의 경우는 다양한 혜택들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가격의 우대나 대출조건의 완화 등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물건의 경쟁이 심해질 경우에는 사전 청약한 고객이 우선적으로 선택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되었을 경우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전 청약의 절차는 정보를 수집한 뒤, 자격이 되는지 심사를 하고 예약신청을 진행한 뒤 분양 공고 그리고 계약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반청약 Subscription

은 우리가 흔히 아는 청약을 의미하는 것으로 Subscription이며 이는 주택 분양이 시작된 뒤에 소비자들이 공고 나온 가격과 조건에 따라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실제로 구매하기 위해 신청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흔히 사전 청약을 하지 못한 경우 청약의 과정에서 주택을 신청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자격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고, 신청한 주택의 수가 많아 경쟁률이 높은 경우에는 추첨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추첨한 뒤 신청이 무사히 되었다면 분양사와 계약을 한 뒤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입금하며 주택을 소유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청약은 공고 및 안내, 자격 심사, 신청 그리고 추첨, 계약 및 입주의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청약이 분양권과 다른 이유 청약은 쉽게 말해 주택을 미리 예약하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분양 전 소비자가 구매 의사나 관심도를 알 수 있으며, 이후 분양이 시작되면 실제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계약단계로 넘어갑니다, 청약은 따라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예약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특히 경쟁률이 높은 지역, 인기가 많은 지역에서 미리 주택을 확보하고자 하는 구매자들이 많을 경우에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청약을 하는 주요 목적은 다시 말에 미리 확보하는 것에 있습니다.

 

청약의 장점

청약을 통해 우선권이 주어지며 주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양사는 대체로 청약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여러 혜택을 누릴 수도 있고, 청약을 통해 수요가 높은 지역에 보다 쉽게 진입하고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이런 혜택을 누린다면 그렇다면 반면 분양사가 청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이 있을까요? 청약 단계에서 분양사가 주택 예약을 위해 선도금을 수령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분양사는 초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청약을 통해서 수집된 정보를 통해서 해당되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의 수요가 어느 정도 인지 적정한지 초과인지에 대한 파악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청약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동향을 파악하며 앞으로의 공급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청약을 통해 홍보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는데요, 분양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해당하는 건설사의 인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으며 청약비율을 통해 분양사의 인지도와 인기를 더욱 부각해 이를 홍보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분양사에서도 청약이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